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시행하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으로
인사/회계/물류/생산 총 4가지 시험으로 나뉜다.
이 4가지 시험을 급수와 상관없이 다 취득하면
마스터 자격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ERP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마스터 자격증을 받기 위함일 것이다.
ERP정보관리사 마스터를 취득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을 안내하겠다.
시험일정
ERP정보관리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는
최소 2회의 시험을 치러야 한다.
4개 과목인데 2회에 끝날 수 있는 이유는
아래 표로 설명한다.
1교시에 회계or생산 시험을 보고
2교시에 인사 or물류시험을 볼 수 있다.
만약 3회 차 시험에서 1교에서 회계를 보고 2교시 물류를 봤다면
다음 4회 차에 1교시 생산, 2교시 인사를 보면 된다.
이렇게 두 개를 한 회 차에 시험을 본다면
같은 급수로 응시했다는 가정하에 비용도 줄어든다.
2급의 경우 1과목에 25,000원인데 2과목은 40,000원,
1급은 1과목에 37,000원인데 2과목은 65,000원이다.
마스터를 취득할 생각이면 한 회차에 두 과목을
시험 치르는 게 좋겠다.
난이도
어려운 순서를 합격률에 맞춰서 보자면
인사가 가장 어렵고 뒤로 회계/물류/생산 순이다.
가장 어려운 인사를 보자고 해도
1/2급 두 등급모두 40% 정도로
아주 준수한 합격률을 보여준다.
전문적인 지식을 보기보다는
기초되는 지식에 대해 다루기에 크게 어렵지는 않다.
공부방법
ERP정보관리사는 이론형과 실무형
형태로 나뉜다.
합격기준은 아래와 같다.
2급의 경우 정~말 기초적인 내용으로
시험이 나온다.
굳이 강의를 들으면서 신중하게 할 필요 없다.
그리고, 앞서 말한 것과 같이 급수와 상관없이
4과목을 모두 취득하면 마스터를 받을 수 있다.
정말 마스터만 목표로 한다면 전부 2급으로 준비하자.
그래도 책은 한 권씩 사주고 1 회독을 해라.
대충 이론이 입력 됐다면 기출문제를 풀자.
4지선다로 찍어도 확률이 25%다.
한 과목당 1주일 잡고 2주 정도 공부하면
크게 어렵지 않게 취득할 수 있을 것이다.
효용성
ERP 정보관리사 자격증 자체가
ERP라는 한정된 프로그램에 국한된 자격증이다 보니
회사에 따라서 평가가 많이 갈린다.
반대로 그렇기에 ERP를 사용하는 회사라면
가산이 많이 될 수 있다.
특히 특정 하나의 과목만 취득한 경우보다
마스터를 가지고 있는다면
한 명의 사람이 여러 일을 해야 하는 중소기업에서
더더욱 가산이 높을 수 있다.
꼭 중소기업에만 국한된 것도 아니다.
중견기업이상에서도 요즘 ERP 사용이 많아지고 있어서
결과적으로 난이도에 비해서
괜찮은 효용성을 보여줄 수 있다.
취준생인데 뭔가 자격증을 따고 싶다면
생각해 봐도 좋을 자격증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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